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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옥 작가 <현옥하는 집 賢屋>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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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옥 작가 <현옥하는 집 賢屋> 발간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3.08.14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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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덕산면 카페 ‘둔리’서 출판기념회

조현옥 작가가 <현옥하는 집 賢屋>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페이스북에 쓴 일기를 주로 담고 있다. 집에서 쓴 글이면서 집에 대한 내용이다. 조 작가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현옥’에 대한 이야기 역시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유년기부터 청소년기를 거쳐 시집갔던 섬 집 이야기와 세 곳의 집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조 작가는 홍성군 소향리, 오관리에서 머물렀으며, 현재는 내법리에서 지내고 있다. 세 곳의 집을 세 들었다는 살았다는 점에서 ‘세 집’이라는 중의적 표현을 사용했다. 특히나 오관리 집에서 지낼 때는 유방암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조현옥 작가는 “책에는 정원 가드닝을 하고, 책을 읽고 시를 읊으며 고양이를 만나고 밥 해 먹은 이야기가 대부분”이라며 “아직 한 평의 집도 없으나 이 책에는 수많은 집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조 작가는 오는 16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출판기념회는 예산군 덕산면 카페 둔리에서 진행된다.

한편 조현옥 작가는 보령시 오천면 추도에서 태어나 중학교 시절부터 홍성에서 뿌리내리고 머물고 있다. <새로 쓰는 홍주천주교회사>를 출판했으며, 아카이브 연구소 홍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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