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청양서 수해 복구 봉사
바르게살기홍성군협의회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양군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바르게살기홍성군협의회(이하 바르게살기)는 지난 4일 수해 복구를 위해 청양군 장평면 분향리에 위치한 멜론 비닐하우스 농장을 찾았다. 바르게살기 회원 12명은 홍성군자원센터의 요청으로 인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폭염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폐호스를 옮기는 등 수해 복구에 앞장섰다.
이날 봉사 활동과 함께 바르게살기에서 진행한 ‘나눔 찻집 행사’에서 모은 성금 100만원을 청양군자원봉사센터로 전달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바르게살기 노상진 회장은 “농사를 다 끝내고 수확할 일만 남은 곳인데 너무 안타깝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방문해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비록 성금은 작은 돈이지만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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