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즐기면서 반려견이 신나게 뛰어노는 것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노마드가 홍북초등학교 인근에 문을 열었다. 매일매일 날에 맞춰 섬세하게 블랜딩 되는 높은 퀄리티의 커피와 매일 아침 갓 만든 신선한 빵, 반려견들이 활동할 수 있는 넓은 정원까지. 새로운 카페 문화가 홍성에도 선보인다.
반려견과 사람 모두 편안한 공간
홍성에서는 그동안 반려견과 함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았다. 노마드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꿈꾸며 문을 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개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하는 것이다. 노마드에는 눈을 즐겁게 하는 수경시설과 넓은 천연잔듸 운동장이 마련되어 있어 강아지들이 뛰어 놀 수 있다. 물론 반려견과 함께 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개들과 사람의 공간은 명확하게 분리되어 있다. 강아지들과 접촉하지 않고 사람들끼리 커피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매일 세팅하는 커피, 반려견 위한 간식
노마드는 카페의 기본에도 충실하다. 커피 맛은 매일매일 세심하게 세팅을 조정한다. 세 가지 종류의 원두를 핸드드립해서 향긋하고 깊은 맛의 커피를 즐길 수도 있다. 커피에 곁들이는 디저트도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유명 브랜드의 빵과 케이크를 매일 아침 굽자마자 배송해 부드러운 생지의 감촉까지 살아있다.
반려견을 위한 먹거리들도 충실하게 갖춰져 있다. 순살가자미를 이용한 독특한 간식에 소고기, 치킨 쿠키류 등 수제로 정성껏 만든 맛있는 간식들이 강아지들을 유혹한다.
개와 인간이 함께 하는 새로운 공간
안태현 노마드 대표는 사람과 반려견들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노마드를 열었다. 카페입구를 반려견 용과 사람전용으로 분리해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도 배려했다. 500평 규모의 애견운동장 외에도 별관에서는 실내에서 산책이 가능해 날씨가 궂은 날에도 개와 산책이 가능하다. 다만 운동장을 제외하고 카페시설 내에서 리드줄은 필수로 해야 하는 엣티켓을 꼭 지켜야 한다.
노마드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모두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실제로 반려견을 키우는 직원들이다. 우한나 노마드 실장은 “사람과 강아지가 불편하지 않게 함께 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마지막 주문은 9시까지 받는다. 휴무일은 없다. 문의 0507-1408-1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