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사람과문화, 시간여행 프로그램 마무리
충청사람과문화가 4개월간 진행한 ‘가족과 함께 옛 마을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4월부터 7월까지 250여 명의 참여자들이 애향공원의 역사를 알아보고, 마을 표지석과 마을 지도를 보면서 내포·홍성의 지명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여름 밤에 풀벌레 소리와 주변 곤충을 관찰하고, 작은 음악회를 열어 동요도 부르고, 장기자랑도 하면서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청사람과문화 정윤 이사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애향공원의 역사를 가족이 배우며 자라날 때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갖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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