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노동조합이 지난 13~14일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동참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비싼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면 확대 △근무조별 간호사 대 환자수 1:5,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을 통해 의사인력 확충 △필수의료서비스 책임지는 공공의료 확충·강화 △코로나19 전담병원의 회복기 지원 확대 등을 요구하며 서울과 세종시 증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홍성의료원 양현용 노조위원장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분야를 제외하고 이틀 동안 평간 120명 정도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했다”며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끝까지 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