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 5월부터 지난 달 말까지 ‘홍성 여행가는 날’을 운영하면서 여행과 연계하는 ‘신바람 관광택시’를 운영 중이다.
군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교통 편익을 위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관내 택시 관광 사업을 하고 있다. 택시를 이용해 홍성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사람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타지역이어야 가능하다. 군은 현재 홍성 택시를 이용해 관광하는 관광객에게 4시간 이용 4만원, 6시간 이용 5만5000원을 받고 있다. 이는 4시간 이용 시 총 8만원에서 50% 할인된 금액이다.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홍성 여행 3일전에 택시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군 문화관광과에 전화로 예약해도 되고, 예약 대행업체인 ‘로이쿠’에서도 가능하다. 로이쿠 예약은 휴대 전화 플레이 스토어에서 ‘로이쿠’ 앱을 다운 받아야 한다. 로이쿠 앱을 다운 받아 실행하면 휴대폰 번호부터 메일 주소, 비밀번호 등을 순서대로 입력해 회원가입을 한 후 신바람 택시 이용을 여행일자와 함께 선택할 수 있다.
로이쿠 고객센터 정혜은 매니저는 “홍성군 신바람 택시는 올해 프로모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신바람 택시 이용자는 로이쿠 앱에서 원하는 대로 여행 일자와 택시 픽업 장소, 여행지, 하차 장소 등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이쿠는 이용자와 택시를 중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택시는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대기하고 이동하고 하는 등의 편익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박연희 주무관은 “관외에 주민등록을 둔 관광객이 군이 추천해주는 코스나 자유일정으로 관광을 원할 시에 편리한 관내 택시로 지역을 관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신바람 택시를 이용한 관광객은 지난 7일 기준 136명이다. 이용건수는 38건이며, 이용시간은 200시간이다.
한편 홍성 관광지는 ‘홍성12경’이 있다. 홍성역 가까운 곳으로는 홍주읍성과 △남당항 △용봉산 △오서산 △죽도 △홍성 명품낙조 △한용운선생 생가지 △김좌진장군 생가지 △성삼문선생 유허지 △고암 이응노선생 기념관 △홍성 홍주의사총 △수목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