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1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희망다락 박형선(56) 대표는 이달 초부터 피켓을 들고 덕산통사거리, 김좌진 장군 동상 앞 등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 다섯 번째 1인 시위다. 박 대표는 이달까지 열 번의 1인 시위를 할 생각이다. 박 대표는 “누군가는 지역에서도 명확한 반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해 1인 시위를 하게 됐다”며 “오가는 많은 사람들이 격려를 해 주고 있어 힘이 난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오염수 해양투기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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