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 11~12일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에서 진행됐다.
홍문표 국회의원과 홍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홍성군6차산업협동조합(대표 이환진)이 주관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에는 주최 측 추산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내표,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외에도 복봉규 재경홍성군민회장과 채희성 재인천충남도민회장, 강태희 재인천홍성군민회장 등 출향인들이 직거래장터에 힘을 보탰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 홍성마늘, 한우, 유정란 등 13개 농가가 30여 품목을 판매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하고, 최저가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홍문표 의원은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