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올해 예산이 8967억7574만4000원으로 변경됐다.
홍성군의회는 지난달 30일 제3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추경예산은 당초 예산 8148억2400만원보다 10.1%가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8259억82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710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에서 ‘시군평가 정성지표 담당자 컨설팅’ 등 6개 부서 8건의 사업 3억200만원이 삭감됐다.
3차 추경예산 주요 내용은 △출산축하금 10억8000만원 △장곡면 농촌돌봄마을 조성 10억원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18억원 △충남서울학사 출연금 7억원 △신도시평생학습관 조성 10억2800만원 △홍성역 남측 주차장 정비 8억7500만원 △신리마을(효성아파트) 사거리 교차로 개선 7억원 △홍예공원 수목 식재 5억원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 이전 휴업 보상 3억원 △꿈을찾는 새붐둥지 남문동마을 조성 5억원 △비료가격 안정 지원 7억6000만원 △청소년수련관 예술전당 리모델링 3억2300만원 △결성 스포츠타운 조성 10억1000만원 △장애인스포츠센터 기능보강 1억4000만원 △홍주종합경기장 풋살장 인조잔디 교체 1억2000만원 △홍주종합경기장 테니스장 관람석 보수 1억5000만원 △농기계 유류대 지원 3억5800만원 △시설원예농가 난방비 지원 2억4000만원 △학교급식 식재료 창고 기능보강 4억5000만원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체계 구축 4억원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전담 의료 인력 지원 1억2600만원 등이다.
군청 이현주 예산팀장은 “국·도비 지원 변경과 산불 피해 극복, 신속한 홍주읍성 복원·정비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