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선 홍성군산림조합장이 위험 수목 제거에 앞장서 홍북읍으로부터 지난달 28일 감사패를 받았다.
홍북읍 석택리 도로 옆에는 소나무 40여 그루가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었다. 주민들은 수년 동안 나무를 제거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지만 주인을 찾을 수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복성읍 홍북읍장과 직원들은 수소문 끝에 나무 소유자의 친인척을 알아냈다.
상황을 접한 윤주선 조합장이 나무 소유자의 친인척에게 해당 수목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었다. 윤주선 조합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윤주선 조합장은 평상시에도 위험 수목 제거를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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