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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병해충 우려…“꼼꼼한 방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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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병해충 우려…“꼼꼼한 방역 필요”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3.07.03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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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 기관단체장 회의 개최
금마면 기관단체장 회의가 지난달 28일 금마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금마면 주민들이 병해충으로 몸살을 겪고 있어 면에 꼼꼼한 병해충 방제를 요청했다.

금마면 기관단체장 회의는 지난달 28일 금마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택 금마면장을 비롯해 금마면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관단체장들은 송충이 등 병해충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금마초 김선수 교장은 “지난해 여름철 송충이와 같은 벌레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금마초는 주민들도 운동 시설을 많이 이용하는 곳이니 나무 소독 시 학교 깊숙하게 방역해 달라”고 말했다. 배양초 박은숙 교장 역시 “작년에 벌레로 인하 학교 자체로도 두 번이나 방역을 했었는데, 송충이들이 나무를 다 파먹고 마지막엔 사철나무에 다 매달려 있었다”고 꼼꼼한 방역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기관단체장들은 각 기관단체의 주요 공지사항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마농협은 전국적 소금 품귀 현상으로 인해 소금 7000포를 배부했다. 금마면주민자치회는 빨래방과 면 대표 축제, 금마면 소식지 발행 등 앞으로 진행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금마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6월 자동차세 납부 협조 △여름 장마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 관리 요청 △여름철 폭염 3대 취약분야 대상자 행동 요령 등을 안내했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올해 세 번째 기관단체장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관단체장님들의 주신 의견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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