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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범죄로부터 안전한 홍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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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범죄로부터 안전한 홍성을”
  • 윤종혁
  • 승인 2023.07.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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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군의원 5분발언

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이 지난달 26일 5분발언을 통해 스토킹 범죄로부터 안전한 홍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스토킹 범죄는 살인이나 성폭행 등의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사회문제라 할 수 있다”며 “여성친화도시 2회 선정이라는 잠재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홍성군이 스토킹 범죄 예방을 이끌어야 하는 소명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스토킹 피해자를 돕고, 스토킹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스토킹 피해자 관련 실태조사 시행 △스토킹 피해자 관련 지원시설 추가 설치 △스토킹 피해 전문상담 등 프로그램 운영 △스토킹 피해자 관련 홍보 및 인식개선 교육 실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정희 의원은 “스토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인식해서 제정하고자 한다. 앞으로 ‘스토킹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조치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서 여성친화도시 홍성군이 스토킹 범죄에서 전국 제1의 안전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4515건이었던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는 2022년 2만9565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스토킹 가해자 10명 중 6명이 애인이나 직장 동료와 같은 주변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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