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작품 ‘금강산 보덕굴’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고암 이응로 화백의 1950년대 작품인 ‘금강산 보덕굴’을 지난 16일 홍성군에 기증했다.
유흥준 전 청장은 고암 이응노생가기념관 초대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동안 심향 박승무의 ‘천첩운산도’, 고암 이응노의 ‘대나무문양 도배지’ 작품을 홍성군에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1950년 중·후반 작품으로 실경(實景)을 추상적 흥취로 쾌활하게 그려내 반추상이 잘 표현된 수묵담채 작품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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