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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 관광 안내소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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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 관광 안내소 운영 확대”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3.07.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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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소 8곳에서 6곳으로 축소
군 “관광객 없어 다른 곳으로 배치”
성삼문유허지가 홍북읍 노은리에 위치해 있다.
성삼문유허지는 현재 관광객이 거의 방문하지 않아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성삼문유허지 앞에 설치된 문화관광해설 안내판.

홍성군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홍성군 문화관광해설사로 2019년 신규 선발 이후 현재 1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김좌진 장군 생가지 △한용운 선생 생가지 △홍주성역사관 △홍주의사총 △남당항 관광안내소 △보훈회관 총 6곳의 관광안내소에 배치돼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고 있다.

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은 지난달 14일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비를 8곳으로 잡았는데, 현재 운영은 6곳만 하고 있다. 두 곳을 축소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어 “문화관광해설사 근무 일수도 26일에서 19일로 줄어들었다”며 “문화관광해설사는 홍성군의 홍보대사를 역할을 하는 분들이다. 관광객 한두 명이 오더라도 안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관광지는 성삼문유허지와 결성동헌이다. 군청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8곳 중 2곳은 현재 방문객이 아예 없는 상황이다. 해설사분들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배치했다”며 “부족한 부분은 확인 후 보강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이 지난달 19일 문화관광과 행정감사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과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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