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수확물 출하식 지난 15일 가져
홍성군의 대표 지역 특화 작물인 홍성마늘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
올해 첫 수확한 홍성마늘이 지난 15일 서부농협 공동 선별장에서 출하식을 가졌다. 홍성마늘연구회 이성준 회장은 “가뭄과 인건비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민들이 구슬땀을 흘려 수확한 홍성마늘이 출하돼 너무 기쁘다”며 “올해는 마늘값이 하락해 판매를 더욱 촉진해야 되는 상황이다. 홍성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홍성마늘이 많이 소비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홍성마늘은 국내 최초로 한지와 난지 모든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고 내한성, 수량성, 내병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완화, 항암 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현재 400여 농가가 농사를 짓고 있으며, 홍성마늘연구회에는 255명이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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