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힘을 합쳐 홍성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은 지난 12일 5분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 주민들을 비롯한 군민들을 만나면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인구 10만과 홍성군이 어디까지 더 발전될 수 있을지 궁금함이 대화의 화두”라고 운을 뗐다.

이어 “민선8기 홍성군은 빠르게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용록 군수님의 결단과 김태흠 지사님의 도움으로 너무나 느렸던 홍주읍성 복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명지의료재단이 충남혁신도시에 병원 건립 추진과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홍성군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선 KTX 직결 사업에 힘을 기울여 주면 국가 미래신산업단지와 함께 내포신도시 발전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윤 의원은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께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서 치열한 국비 확보 전쟁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며, 지방이양사업이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도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행정력을 동원해서 타 시·군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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