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주민자치회가 제28회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의 주관을 맡는다.

광천읍주민자치회가 지난 13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6월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신청, 등산교실 운영, 제28회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 주관 관련 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이날 안건 심의를 통해 지난해 분리 개최됐던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가 올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통합 개최되면서 광천읍주민자치회가 축제 주관을 맡게 됐다. 이와 함께 2023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신청은 집행부에 이임됐으며, 등산교실은 오는 30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 회장은 “매년 축제를 포함해 큰 행사 때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 올해도 변함없이 작년보다 더욱 더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성공적으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천읍주민자치회는 지난달 12일 천주교 인근 풀 뽑기를 실시했으며, 17~18일 강원도 정선 야생화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22일 삼봉마을 찔레꽃순따기를 실시했으며, 도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에 광천천 환경 조성 사업, 대평초 실내 오감놀이터 조성 등 4건을 신청했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