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확대·창업가 생태계 조성 노력”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하 DSC 혁신플랫폼)과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이 손잡고 충남지역의 신산업 인재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8일 홍북읍 소재 DSC 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과 현경숙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신산업과 관련한 충남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 연계 진로체험 확대 등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창업가 정신 생태계 조성, 소외계층 진로 교육, 교원 진로 연수와 교육지원 등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김학민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4차 산업 진로, 융합, 미래 교육을 통해 모빌리티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경숙 원장은 “충남지역 학생의 진로융합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DSC 혁신플랫폼은 교육부 추진 국책사업으로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기업체, 연구소 등이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5년 동안 국비, 지방비를 합해 3411억원이 투입된다.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은 진로교육 전담 기관으로 충남 학생의 맞춤형 미래역량 개발과 진학지도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