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초등학교 재경동문회(회장 유정근)가 지난 8일 산불 피해를 입은 동문 34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동문들은 서부에서 산불이 났다는 소식 듣고 십시일반 3350만원을 모았다. 유정근 회장과 표경덕 서부초 총동문회장은 직접 동문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성금을 전했다. 표경덕 총동문회장은 “서울에 있는 동문들이 내 일처럼 앞장서서 성금을 모았다. 피해를 입은 동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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