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이 다가왔다. 지난달 비가 자주 오면서 가뭄 피해 없어 마늘이 잘 영글었다. 알이 굵고 일반 마늘에 비해 당도가 높은 ‘홍성마늘’은 수확하기도 수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항면 장양리 전영숙 씨는 “작년 10월에 2000평의 밭에 홍성마늘을 심었다. 올해는 비가 제때 내려서 마늘이 크고 굵다”며 “열심히 농사지은 만큼 값을 잘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