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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홍성선수단 금6·은3·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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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홍성선수단 금6·은3·동2
  • 윤종혁
  • 승인 2023.06.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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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중 2학년 박산해, 역도 3관왕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응원단들이 박산해 선수의 금메달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홍성교육청

홍성선수단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며 홍성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36종목에 1842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홍남초 6학년 박송이 선수는 육상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주중 2학년 박산해 선수는 역도 55kg급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에 올랐다. 홍성초 소프트테니스부 김민강·오예준·한의규 선수는 충남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홍성중 소프트테니스부 김사랑·유승현·이진용·한승주 선수도 충남대표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송이 선수는 육상 400m에서 은메달을 따 냈다. 홍성여중 1학년 박혜린 선수는 창던지기에서, 홍성여중 2학년 김하윤 선수는 양궁 30m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남초 6학년 김예령 선수는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홍성중 3학년 강신호 선수가 태권도 77kg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군체육회 백승균 회장은 “충남에서 천안시 다음으로 금메달을 많이 땄을 정도로 홍성선수단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몇 년이 지나면 이들이 한국 체육을 이끌어가는 재목이 될 것”이라며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홍성군체육회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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