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예인예술단이 창작 뮤지컬 ‘홍주야 울지 마라!’에 함께할 배우를 모집한다.

2023년 지역문화예술 지원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뮤지컬은 청운대 교수인 내포문화예술진흥회 박용열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박한열 작가와 김승기 작곡가의 음악으로 공연을 연출한다.

이 작품은 고전극 ‘홍도야, 울지 마라’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홍성의 동시대성에 맞게 재구성·재창작한 작품이다. 작품은 ‘모험과 거짓으로 일관된 태도는 결국 진심을 넘을 수 없으며, 인간의 삶의 처지를 계층으로 불류하지 않는 사화’와 ‘인정 넘치는 조화로운 삶의 균형’을 말하고자 한다. 군민 누구나 배우로 지원 가능하며, 배역별로 선발된 합격자는 일정 기간 전문가의 지도를 받은 후 무대에 서게 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17일 홍성성결교회 비전이룸센터 1층 오후 2시에 오디션을 열고 함께할 배우를 최종 선발한다. 문의는 박용열(010-2966-0082), 홍은정(010-9283-3322)에게 하면 된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