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년째…식사 대접·선물 증정
홍성장로교회가 지난 25일 제13회 장애인 초청 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17년째 진행된 장애인 초청 잔치에는 홍성군장애인복지관, 충남농아인협회·지체장애인협회·시각장애인연합회 홍성군지회, 장애인보호작업장, 지적장애 거주 시설 한누리에서 155명의 장애인과 보호자가 참여했다. 행사는 양정국 담임목사의 환영 인사와 기도를 시작으로, 김경철 목사가 찬송가를 부르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행사 이후에는 홍성장로교회에서 준비한 식사 대접과 사과즙 선물 증정이 이어졌다.
양정국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서 장애인분들을 섬기고 함께 즐겼으면 좋겠어서 초청 잔치를 시작하게 됐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다가 이번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교회에서는 평소에도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그들을 섬기고 도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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