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가 WURI 세계 대학 랭킹 평가에서 3년 연속 100대 대학으로 선정됐다.

WURI 랭킹 평가는 전 세계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사례를 평가해 세계 대학 순위를 정한다. 청운대는 이 평가에서 ‘학생의 이동성과 개방성 부문’ 16위를 포함해 세계 종합 73위를 차지했다.

WURI 랭킹은 세계 423개 대학 총 1189개의 사례가 참여했으며, 새로운 교육과 연구를 통해 4차 산업 혁명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등교육기관의 혁신성을 가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청운대는 지난해 ‘학생의 이동성과 개방성’ 부문 17위를 차지했으며, 종합 랭킹은 86위로 평가됐다. 특히 사회서비스대학에서 준비한 ‘소셜서비스 LiFE 컬리지’ 사례의 학령기 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선제적 대응 방안 등이 평가에 반영돼 높은 결과를 가지고 왔다.

정윤 총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 WURI 랭킹에서 13단계 상승이라는 노력의 결과에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3년 연속 세계 100대 대학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사례를 연구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