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초 1회 동창 모임인 ‘금우회(회장 장인웅)’가 지난 5일 도고온천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금당초 1회 동창 70여 명 중 전국에 살고 있는 30여 명은 매년 봄에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고 있다. 금당초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김용해 씨는 “평균 나이가 여든이 넘었지만 친구들 앞에서는 초등학교 때와 같은 천진난만한 얼굴이다.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을 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우리들의 우정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당초는 1944년 4월 홍동공립초등학교 금당분교장으로 설립됐다. 1954년 금당국민학교로 승격됐다. 올해까지 405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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