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교육삼락회(회장 이동의)가 선후배 간 존중과 화합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선배님 사랑합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12일 홍성읍 조가네 진지상에서 열렸으며, 홍성군교육삼락회원, 홍성교육지원청·충남도교육삼락회 관계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80세 이상 회원 15명에게 후배 회원이 꽃사지를 달아 주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바른 인성과 리더십으로 성실하게 활동한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했다.

홍성군교육삼락회 이동의 회장은 “홀로 서 있는 나무 아래 땅은 메마르나 많은 나무로 우거진 숲의 땅은 양분이 넘쳐 비옥하듯 퇴직교원 간 화합과 사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교육삼락회는 퇴직 교원 단체로서 청소년 선도, 학생 인성 교육 지원 등 평생 교육과 봉사 활동을 하는 단체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