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생활용품 학생 가정으로 보내
홍성교육지원청이 서부초와 홍성서부중 학생들 가정으로 지난 8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교육복지안전망에서 의류와 운동화를, 충남교육청노동조합 홍성지부에서 쌀과 식품 등의 생필품과 생활용품 등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홍성서부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추후 학교가 안정된 후에는 학생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순 교육장은 “갑작스런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부초와 서부중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학교가 정상화돼 학생들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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