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경력 한나 대표가 운영하는 리시안 헤어가 홍북읍 내포남광장 공영주차장 인근 골든타워 1층에서 문을 열었다. 기본적인 커트에서부터 펌과 염색뿐만 아니라 모발클리닉을 통해 모발의 건강까지 신경 쓰는 곳이다.
인테리어 대신 장비 투자
리시안이란 이름은 한나 대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리시안셔스라는 꽃에서 따온 이름이다. 리시안셔스는 색마다 다른 꽃말을 지니고 있지만 변치 않는 사랑, 평생의 유대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고객과 계속 함께 하는 헤어샵이 되길 바라며 지은 이름이다.
서울에서 일하던 한나 대표는 남편을 따라 홍성으로 내려오면서 리시안 헤어를 열게 됐다. 헤어샵을 열면서 가장 신경 쓴 것은 장비다. 인테리어에 들어갈 비용을 줄여서 더 좋은 기기들을 구입했다. 아무리 신경을 써도 장비가 나쁘면 장비로 인한 손상을 피할 수는 없다. 한나 대표는 고객의 모발손상을 낮추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과감히 투자했다.
모발클리닉 운영
리시안 헤어에서는 기본적인 헤어컷 뿐만 아니라 모발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모발클리닉을 제공하고 있다. 모발의 기본은 두피다. 특히 장년층 남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모발이 가늘어진다. 그래서 남성들에게는 두피 안쪽의 노폐물 제거와 모공 안에 영양을 넣어 주는 두피 클리닉을 권유한다. 상태에 따라 3~5단계로 구성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펌과 염색으로 치진 여성들의 모발을 위한 복구클리닉도 운영한다. 영양이 깨져있는 모발에 영양을 코팅해 찰랑거리고 생기 있는 머리결로 살리는 데 좋다.
예약 필수
리시안 헤어는 기본적으로 예약우선제로 운영한다. 예약을 해야 기다리지 않고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리시안 헤어는 오전 10시 반에 문을 열고 오후 8시까지 영업하지만 예약의 경우 약간의 연장운영도 가능하다고 한다. 쉬는 날은 매주 월요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