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 신임단장으로 박상용 씨가 취임했다.
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장 이·취임식은 지난달 29일 홍성축산회관에서 열렸다. 한우협회홍성군지부 이지훈 지부장과 갈산농협 이의수 조합장, 브랜드사업단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신임 단장은 취임사에서 “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은 2007년 내포한우영농조합법인으로 시작해 17년 째 역사와 전통을 잇고 있다”며 “지금까지 발전을 거듭해 소비자가 원하는 ‘좋소’, ‘왔소’, ‘맛있소’를 만들어왔다. 최고의 홍성한우인 ‘맛있소’를 만들어 농가수익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김풍호 전 단장은 이임사에서 “큰 과오 없이 임기를 마감할 수 있게 해 준 임원진 등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4년이 순탄치 않았다. 일상이 멈췄던 만큼 사업단도 예외는 아니었다. 임직원과 함께 사업단의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군청 신인환 축산과장은 축사를 통해 “불안한 국제 정세 등으로 한우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대내·외적인 여건도 어려워지고 있다. 차별화된 브랜드로 신뢰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