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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종합병원에 소아청소년과 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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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종합병원에 소아청소년과 병상을”
  • 윤종혁
  • 승인 2023.03.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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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군의원 5분발언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종합병원에 소아청소년과 병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은 지난 20일 5분발언을 통해 “홍성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가 긴급하게 밤에 아프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천안, 아산, 서울 등으로 아이를 데리고 전전긍긍하며 진료를 받으러 뛰어 다닌다. 왜냐하면 홍성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이 드물고, 또한 밤에 진료하는 곳은 의료원 외에는 더더욱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포신도시 명지종합병원은 3만4214㎡부지에 520병상 규모, 22개 진료과, 전문의 94명, 간호사 414명, 기타 근로인원 349명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요구에 맞춰 홍성군, 충남도, 명지의료재단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홍성뿐만 아니라 예산, 청양, 서산, 태안 등 충남 서부권 지역의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도 앞으로 들어올 내포 종합병원에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병동을,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전용 병상을 20병상 이상 충분히 갖춰야 한다”며 “홍성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이 될 수 있도록 내포 종합병원에 소아청소년과 병사 확보를 위해 힘 쏟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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