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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수제간식, 족욕 한 지붕 세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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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수제간식, 족욕 한 지붕 세 가게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3.03.27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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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언니, 콜스낵상점, 오하루

홍북읍 애향공원 인근에 젊은 여성을 위한 여성복 가게 ‘미미언니’, 애완견용 수제간식 가게 ‘콜스낵상점’, 그리고 족욕 체험장 ‘오직나를위한하루(줄여서 오하루)’가 새로 문을 열었다. 한 지붕 아래 세 가지 가게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김유미 대표가 동대문에 가서 직접 옷을 고른다. 최신 유행을 반영하기 위해 자주 가고 있다.
김유미 대표가 동대문에 가서 직접 옷을 고른다. 최신 유행을 반영하기 위해 자주 가고 있다.

최신 트랜드 여성의류

미미언니는 최근 오픈한 곳으로 대표인 김유미 씨는 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옷가게를 열게 됐다. 미미언니는 여성 의류와 헤어핀 등 악세사리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인 20대와 30대 젊은 여성의 취향에 맞는 옷을 갖춰 놓고 있다. 특별히 빅사이즈 옷도 함께 취급하고 있어 다양한 수요에 맞추고 있다. 가게에서 판매하는 옷들은 김 대표가 직접 서울의 동대문에 가서 골라온 것들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옷들을 직접 고르기 위해 자주 동대문을 방문한다. 판매하는 옷의 가격대는 바지가 3~4만 원대, 악세사리는 1만원 선이다. 김 대표가 옷을 고르는 기준은 트렌드도 있지만 트렌드보다 더 우선으로 보는 것은 옷의 재질이다. 가격이 좀 비싸도 좋은 재질의 옷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신경 쓴다. 미미언니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과 첫째, 셋째 주 토요일은 쉰다. 옷을 고르는 기준은 최신 유행이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옷의 재질이다.

옷을 고르는 기준은 최신 유행이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옷의 재질이다.
옷을 고르는 기준은 최신 유행이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옷의 재질이다.
콜스낵 이세라 대표가 직접 만드는 신선하고 건강한 수제 간식.
콜스낵상점 이세라 대표가 직접 만드는 신선하고 건강한 수제 간식.

건강하고 맛있는 애견간식

미미언니와 공간을 같이 하는 콜스낵은 애완견 수제간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가게이다. 원래 다른 곳에서 영업을 하다가 이곳으로 이전했다. 대표인 이세리 씨는 애견인이기도 하다. 반려견에게 좋은 간식을 주고 싶은 마음에 수제간식에 관심을 가지다 수제간식 가게까지 오픈하게 됐다. 주로 애견용품, 쿠키, 스낵, 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콜스낵에서는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다. 직접 수제간식을 만들 수 있는 강좌도 운영한다. 초보자를 위한 원데이클래스와 전문 자격증 획득을 위한 자격증클래스 두 가지로 운영하고 있다. 건조 간식류는 6000원에서 1만원 선이고, 커스텀케이크는 3만원에서 10만원 선이다. 가게를 여는 시간은 미미언니와 같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단,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무인상점으로 변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는 언제든 방문 가능하다.

콜스낵에서는 직접 수제간식을 만들 수 있는 하루과정 실습과 자격증 취득 강좌도 운영한다.
콜스낵상점에서는 직접 수제간식을 만드는 하루과정 실습과 자격증 취득 강좌도 운영한다.

디톡스 족욕, 다음달 마켓 계획

오하루는 두 사람이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족욕을 할 수 있는 힐링을 위한 공간이다. 미미언니 옆의 작은 공간에 마련되어 있다. 김 대표가 임신했을 때 경험했던 디톡스 족욕이 너무 좋아서 공간을 할애하게 됐다. 족욕 비용은 1만2000원, 10회 패키지 10만 원이다.

다음달 12일에는 제 1회 콜미마켓을 열 예정이다. 미미언니&콜스낵상점 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악세사리 , 가방, 신발 , 여성복 , 아동잡화 , 지비츠 ,양말 , 헤어핀, 건어물, 샐러드 , 디져트 , 보틀음료, 수제청 , 컵 등 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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