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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대한 열정은 청춘…121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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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대한 열정은 청춘…121명 입학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3.03.20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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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사랑 노인대학, 지난 14일 입학식 진행
조옥희 학생 대표가 신입생 선서를 하고 있다.
공감사랑 노인대학 입학식은 지난 14일 광천감리교회에서 진행됐다.

광천읍 노인들이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2023 공감사랑 노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14일 광천감리교회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4번째 입학식을 가진 공감사랑 노인대학에는 121명이 입학했다. 이필준 노인대학장은 “우리가 말은 노인대학이지, 사실은 청춘대학이다. 약간 주름이 있을 뿐이지 늘 청춘 같은 삶을 사시는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저희가 2009년부터 노인대학을 운영했다. 우리가 배우고 앞장서 나가고, 더 중요한 것은 이 지역을 발전시키고, 여러분들께서 이 지역을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행복한 노인대학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신입생을 환영했다.

이용록 군수, 이선균 군의장도 자리에 참석해 입학식을 축하했으며, 조옥희 학생 대표의 신입생 선서로 본격적인 신입생 입학을 알렸다. 나소색소폰의 색소폰 연주로 행사에 한껏 풍성함을 더했다.

공감사랑 노인대학은 올해 △난타 △노인인권·자살예방 △레크리에이션 △실버체조 △실버합창 △압화액자 만들기 △요가 △음악심리치료 △스마트폰 활용법 △한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인대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신청자가 많아 신입생은 이달 말까지 받을 예정이다. 문의는 공감사랑나눔회(041-642-9129)로 하면 된다.

121명의 신입생이 공감사랑 노인대학에 입학했다.
이필준 노인대학장이 신입생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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