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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홍북초 자리에 ‘특수교육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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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홍북초 자리에 ‘특수교육원’ 설립
  • 홍성신문
  • 승인 2023.03.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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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초, 2026년 3월 내포신도시로 이전
​​​​​​​장애 학생 진로체험·직업교육 공간 활용

충남교육청이 홍북초가 이전하면 그 자리에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홍북읍 대동리 홍북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홍북초는 오는 2026년 3월 내포신도시 중흥아파트 옆으로 이전하게 된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홍북초는 기존 홍북초 학생을 포함해 중흥아파트, 대방아파트, 모아엘가아파트 2, 3차 등이 학군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특수교육원은 대지면적 2만5243㎡, 건축면적 820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만들어진다. △장애 학생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 △학생들의 체험중심 장애인식개선 교육 △특수교육 정책연구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연수 △장애 학생의 교육활동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주요시설로는 △장애 학생 전용체육관 △일상생활 체험 훈련관 △AI 인공지능 미래 체험관 △장애 학생 성인권 교육관 △체험중심 장애 이해 교육관 △장애 학생 가족 글램핑장 △농·생명 치유의 숲 △무장애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별 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원 설립을 통해 장애학생과 가족, 인근 주민이 함께하는 주민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충남 특수교육의 요람으로 교육원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모든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교육과정과 연계한 양질의 체험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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