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전문요양원이 장기요양기관 시설 정기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이번 평가는 노인장기요양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된다.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기관 중 4423곳에 대해 실시했다. 장수전문요양원(이하 장수원)은 이 평가에서 △기관 운영 △수급자 권리 보장 △급여 제공 등 5개 영역에서 총 96.6점을 받았다.
은하면에 자리 잡고 있는 장수원은 현재 장기요양 등급 노인과 기초 수급자 등 110여 명이 입소 생활을 하고 있다. ‘인간미 넘치는 케어’를 목표로 여가활동·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곽정욱 원장은 “그동안 내 부모님처럼 생각하며 한마음으로 헌신해 준 직원들의 노고가 가장 크다”며 “안주하기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에 대한 복지수준을 높이고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전문요양원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원은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