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노인들에게 배움에 기회를 제공하는 홍성·광천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노인대학 입학식은 홍성과 광천으로 나뉘어 각각 지난 7일 홍성군노인회관과 9일 광천문예회관에서 진행됐다. 홍성노인대학에는 114명, 광천노인대학에는 111명 총 225명이 입학했다.
정운희 홍성노인대학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날을 맞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며 “올해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건강 등 다양한 강의를 하게 됐다. 좋은 대학으로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입학생을 환영했다.
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 조화원 지회장은 “높은 교육을 위해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 학생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참여해 사회에 존경받는 노인대학 학생의 역할을 다하시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홍성노인대학 졸업생은 103명이고, 광천노인대학 졸업색은 95명이다. 현재까지 4298명이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