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제19대 전정숙 회장이 취임했다. 2024년 12월까지 2년 동안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회장 이·취임식은 지난 3일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여성헌장낭독으로 시작된 취임식은 제18대 곽은숙 이임회장에게 공로패 수여, 협의회기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곽은숙 이임회장은 “2년 동안의 시간이 가슴 속 한 페이지로 영원이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 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전정숙 회장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정숙 취임회장은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단체 신규 영입으로 협의회 위상 강화에 힘쓰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진실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홍성군바르게살기여성회(회장 전정숙) △한국여성농업인홍성군연합회(최은분) △아이코리아홍성군지회(회장 임호자) △한국여성지도자연합홍성군지회(회장 김민옥) △홍성군여성자율방범대(회장 이순자)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봉사와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사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