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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들 위해 여기저기서 전해진 풍성한 설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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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들 위해 여기저기서 전해진 풍성한 설 나눔
  • 윤종혁
  • 승인 2023.01.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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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면은 지난 18일과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쌀과 떡국떡, 전기장판, 라면, 생필품 등을 복지사각지대 158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기태 면장은 “많은 사람들이 경제가 어려워 힘든데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19일 딸기와 블루베리를 이용한 간식 샌드위치와 경단을 만들어 홍북읍노인회에 전달했다. 혜전대는 6년 전부터 특산물을 이용한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간식 메뉴 개발 경연 대회인 ‘굿푸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진행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오윤모·김가현 학생들의 메뉴로 진행됐다.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설을 맞이해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740가정에 880만원 상당의 즉석떡국 650개, 떡국떡 90개를 전달했다. 행사는 ㈜백제 및 사회복지법인 공감사랑나눔회의 후원과 광천읍 새마을부녀협의회와 이장협의회, 필락시니어봉사단의 협조를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떡국을 전달했다.

 

서부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엄현숙)는 지난 19일 지역의 저소득 및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 30여 명이 마을 곳곳을 다니며 직접 떡국떡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가족과 만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과 안부 인사를 전했다. 엄현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는 서부면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금마면은 지난 19일 취약계층 2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독거노인 2가구에 소고기 및 떡국떡 등 약 1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하고, 어려운 점이 없는지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택 면장은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갈산면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소외된 이웃에 떡국과 과일, 생필품, 난방기구 등을 전달했다. 유영길 갈산면장과 정동선 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차기준 바르게살기위원장, 분담마을 직원 등이 함께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서 각 마을에 전달했다. 물품 구입은 갈산면 기관·단체가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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