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3시 홍주문화회관
교사들이 만든 창작뮤지컬 ‘학교, 우리들은’이 오는 31일 오후 3시 홍주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WE路’의 두 번째 공연이다. ‘무대WE路’는 2019년 9월 도내 초중고 교사 24명이 뜻을 모아 만든 전문적 학습공동체다. 뮤지컬을 도입한 융합수업을 연구해 온 자율적 교사 연구 동아리이다. 그동안 발성과 기본 동작 등 뮤지컬의 기본기를 익히고 단편적인 뮤지컬을 자신의 수업에 적용해 보는 활동을 주로 해왔다.
연구회 오성희 회장은 “충남 전역의 교사들이 방과 후, 주말, 방학도 반납하고 모여서 연습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공연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함께 즐겨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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