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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군수 “국가산업단지 유치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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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군수 “국가산업단지 유치 주력”
  • 윤종혁
  • 승인 2023.01.09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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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책 청사진 제시
​​​​​​​용봉산 개발 의지도 밝혀
이용록 군수가 올해 주요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가 올해 제일 중요한 사업으로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손꼽았다.

이 군수는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지난 7월 취임 이후 6개월 동안은 민선 8기 우리 홍성의 10년 뒤, 20년 뒤의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 왔다”며 “올해는 밑그림을 가시화하고 혁신과 변화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성과를 창출해내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민선 8기를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 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군민이 안전한 도시 등 5대 전략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 조성 △선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으로 미래전략사업 발굴 △용봉산권역 종합개발계획 수립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과 친환경농업 경쟁력 확대 △반려동물 놀이터와 문화센터 건립 △천수만 수자원 보호구역 해제 △속도감 있는 홍주읍성 복원 및 정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고향사랑기부제 순조로운 안착 등을 제시했다.

이용록 군수는 “국가산업단지 유치는 홍성군이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다. 반드시 홍성에 유치해야 한다.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야 인구 10만의 자족도시 내포신도시를 완성할 수 있고, 홍성읍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용봉산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봉산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용역 결과가 나온 이후 공론화가 필요하다. 용봉산 난개발이 아닌 종합적 계획을 세워서 환경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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