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홍성 이전 유치”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홍성군체육회장 선거가 지난 22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회원종목단체장과 읍면체육회장, 회원종목클럽회장 150명에게 투표권이 주어졌고, 14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백승균 후보가 80표를 얻었고, 차경래 후보가 60표를 얻었다.
백승균 당선자는 △한국체육대학 홍성 이전 유치 △홍성군체육회관 건립 △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한 체육장학재단 설립 △중학교 축구부·야구부 창단 △생활체육회 위상 정립 △체육인 한마당 축제 개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학교 체육관 사용 지원 △여자씨름부 창단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백승균 당선자는 “홍성 체육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차경래 후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체육대학 홍성 이전 유치 등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홍성 발전과 모두가 행복한 체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