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홍성지청(지청장 정종화·이하 홍성검찰청)이 지난 20일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홍성검찰청에서 최초로 진행했다. 각박한 물질 만능주의와 유해 환경으로 인한 청소년 범죄의 증가 속에 청소년 선도, 소외 계층 지원 등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홍성지역협의회의 활동을 장려하고 교육하는 자리였다.
조윤성 변호사와 전종현 검사의 교육 이후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지역 학생 20명에 대한 선도장학금 수여식, 청소년 범죄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흥고 3학년 조영인 학생은 “선도 장학생으로서 장학생에 선발돼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간호사가 되어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종화 지청장은 “4월 부임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며 “특히 검찰청 견학 프로그램과 범죄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여성분과 구성 등은 내년도에도 계속할 주요 과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