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영화 관람 자리 마련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내 글마루작은도서관이 우리 동네 복합 문화 공간으로써 변신을 꾀했다.
글마루작은도서관은 지난 16일 ‘도서관 속 작은 시네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을 상영했다. ‘도서관 속 작은 시네마’ 프로그램은 기존의 도서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가족 간의 유대 관계 형성과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우리 동네 복합 문화 공간으로써 도서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2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인사이드아웃’을 관람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명금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월 1회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기용 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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