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주민자치위원회가 1년 동안 연습한 실력을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뽐냈다.
행사는 지난 17일 은하초 은하관에서 진행됐으며, 소리너울예술단의 경기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박효진, 마이더스 밴드의 초청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1부 개회식에서 한 해 동안 은하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성군수 표창 유길종, 김양숙 △군의회 의장 표창 김준영 △주민자치협의회장 감사패 박두성 △주민자치위원장 감사패 김미자 씨가 상을 받았다. 이어 김경아 강사의 특별 공연으로 2부 막이 열렸다.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농악, 요가, 고고장구, 노래, 댄스, 색소폰 교실 수강생들이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이정식 위원장은 “오늘은 은하면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은하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단합된 역량을 발휘해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은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은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말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있다. 올해 9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23년에는 경로당 PC 보급 사업 및 정보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