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지정리의 한 냉이밭에서 한 주민이 냉이 수확에 한창이다. 보통 냉이는 봄나물로 알고 있지만 사철 음식에 가깝다. 지난 16일 만난 김민자 씨는 “1000평 정도에서 20여 년간 냉이를 키웠다. 보통은 11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하는데, 올해는 김장 때문에 수확 시기가 조금 늦어졌다”고 말했다.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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