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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마중버스 더 자주 운영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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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마중버스 더 자주 운영 해 주세요”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2.11.14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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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프로그램 발표회 함께 진행
결성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오카리나 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주민들이 2023년 결성면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의제에 투표를 하고 있다.

결성면 주민들이 내년에 마중버스 운영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결성면주민자치회(회장 최진호)는 지난 10일 홍성공고 체육관에서 주민총회와 프로그램 발표회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결성의 자랑인 결성농요 풍물과 아이클댄스 발표회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의식 행사 △현황 및 사업 보고 △의제 설명 후 투표 △프로그램 발표회 △주민 총회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최진호 회장은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지역의 현안들과 문제점들은 지역 주민께서 잘 알고 있는 만큼 적극 참여해 공동의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해 가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회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성면주민자치회가 아직은 역량이 부족하지만 결성면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결성면주민자치회는 올해 결성면 소식지 발간, 마을사랑 빨래방 운영, 마을회관 헌판 제작, 결성면 문화예술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7개의 프로그램을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결성면 천년 역사 문화 홍보, ‘결성 리틀 야구단’ 지원, 상가 간판 정비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총회 의제는 환경, 문화, 교육, 체육관광, 복지 분야로 나눠 △산업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소각 방지 및 쓰레기 수거 지정 장소 설치 △판소리 중고제 시조 최선달(최예운) 생가지 복원 및 역사 문화에 대한 자체 교육 필요 △마을학교 및 방과 후 돌봄센터에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공동묘지 폐지 및 체육시설 확충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교통약자를 위한 마중버스 운영 등이 제시됐다.

주민들이 프로그램 발표회를 보며 호응하고 있다.
결성면문화예술학교 수강생들이 춘향가 중 자진사랑가를 합창하고 있다.
요가 수강생들이 이효숙 강사와 함께 요가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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