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지난달 26일 충령사 충령탑 일원에서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홍성군지회(회장 문석기)의 주최로 개최된 이날 위령제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 추도사,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선열들의 위대한 정신과 고귀한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합동위령제를 개최해 준 한국자유총연맹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자유민주수호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민간인 희생자와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42번째를 맞았다. <홍성군>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