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2022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이 가을 정취를 담은 국화 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한우의 품격! 그 시작은 홍성한우!’라는 주제로 올해 첫 개최되는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은 내달 5일부터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3만원 입장료만 내면 무제한으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 로드’와 오후 2시와 4시에만 한우·한돈꼬치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홍성바비큐 프리패스’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바비큐 체험존, 소시지 체험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개막 축하 공연에는 △박기영 △브로콜리너마저 △금잔디 △한여름 등이 출연해 축제를 화려하게 꾸민다. 이밖에도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 대회 △우리 동네 열린 음악회 △성인문해교실 도전! 골든벨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홍주읍성 클래식 음악회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나 이번 축제는 홍성사랑국화축제와 연계해 더욱 눈길을 끈다. 1만4000여 점의 홍성군국화연구회의 국화 작품이 전시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을 주관하는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는 “3년 만에 첫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국화를 전시하는 국화사랑연구회 김선분 회장은 “국화 축제를 위해 홍성군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간 국화를 가꿨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