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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농센터, 20주년 기념 축제의 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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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농센터, 20주년 기념 축제의 장 활짝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2.10.24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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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애향공원서 다양한 공연·전시 펼쳐
홍성군여성농업인센터가 20주년을 맞아 애향공원에 전시한 작품들을 주민들이 보고 있다.

홍성군여성농업인센터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 축제의 장을 열었다.

홍성군여성농업인센터는 2002년 4월 20일 개소했다. 개소 이후 한글교실, 마을마다 찾아가는 풍물강습, 홍동뻐꾸기합창단 창단, 장곡신나는지역아동센터 개소, 재활용 나눔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홍동면 애향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쓰레기 없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며 진행됐으며, 점심식사는 뻥튀기를 접시로 사용했다. 공원 한 켠에는 여성농업센터의 20년 자료와 동아리 사진, 허스토리, 다양한 월경용품이 전시됐다. 축제의 흥을 올리는 풍물패 공연과 여농센터 재활용 옷을 활용한 패션쇼도 함께 진행됐다.

정영희 센터장은 “여성농업인센터가 있어서 마을의 중심점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힘을 얻고 함께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될 수 있도록 이어 오는 것 같다. 많은 분들께 감사하는 의미에서 축제를 열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축제에서는 축하 공연과 함께 여농센터의 발자취를 들어 보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아이들이 접시로 사용하는 뻥튀기를 먹으며 친구와 장난을 치고 있다.
월경 공감 산책이라는 주제로 공원 가운데 월경 동그라미를 만들었다.
여농센터의 20년을 담은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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