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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중 9월 학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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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중 9월 학교신문
  • 홍성신문
  • 승인 2022.10.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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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유동근 편집인: 이지나

학생회, 학생들 위한 행사 개최
신수민·유은민 학생기자

9월이 되면서 내포중학교 학생회에서 ‘민속놀이 한마당, 또박또박 말하기, 틈새공연’ 등 여러 행사를 열었다.

9월 6~8일에는 내포중학교 학생회 기획부에서 추석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무용실에서 투호, 비석치기, 윷놀이, 제기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도전에 성공하면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9월 13일에는 학생회 축제부에서 ‘또박또박 말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무용실에서 참가자들은 앞 칠판에 적힌 문장을 보고 5분 정도의 연습 시간을 가진 후 차례대로 그 문장을 말했다. ‘또박또박 말하기’ 행사는 정확한 발음으로 가장 빠르게 말하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9월 16일 개최된 틈새공연은 모든 학생회가 같이 준비했다. 틈새공연은 점심시간 동안의 짧은 틈새 시간을 이용하는 행사로 노래, 춤 등을 통해 자신의 끼를 무대에서 빛내고 싶은 지원자가 급식실 앞 공연장과 학교 강당 등 학교의 여러 공간에서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틈새공연은 4명의 지원자가 춤, 노래로 자신의 끼를 뽐내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공연을 보러와 공연 시작 시간 전임에도 복도의 한 구역이 대기 줄로 꽉 찰 정도였다. 작년부터 꾸준히 개최된 틈새공연의 열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음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내포중학교 학생회의 활성화가 시작된 건 오래되지 않았지만 날이 갈수록 학생회와 학생들이 성장해나가고 있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새 학기 맞아 학교 설명회 실시
김나윤·안준혁 학생기자

내포중학교(교장 유동근)는 지난달 7일 새 학기를 맞아 2학기 학교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교 설명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는데, 2022년 학교 교육과정 운영, 보호자 대상 연수, 학교장 소통 리더십 특강 등이 있었다. 먼저 학교 교육과정 안내에서는 요일별 시간표와 원격수업 운영 방침, 2학기 담당 교사 안내와 같은 2학기 학사 일정에 관한 설명이 이뤄졌다. 그 다음으로는 출결 관리 계획에 대한 안내가 자료에 근거해 상세히 이뤄졌다.

이어서 1학년 자유학년제 운영 안내를 하였는데, 자유학년제란 중학교 과정 1년 동안 배움 중심 수업과,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을 운영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자유학년 활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계획됐다. 이후 3학년 내신 성적 산출, 고입 전형 기본 방침, 유의사항과 관련한 고입 진학 지도 운영 설명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학교 급식 안내에서는 학교 급식 운영 방침과 영양 관리, 음식 납품 업체, 식재료 사용 기준과 같은 학생 급식에 관련한 다양한 사항들을 설명했다. 이후에 학부모 대상 연수에서는 자살, 학교폭력 예방과 훈육의 올바른 방침 등 학생의 건강을 위해 알아야 할 사항들을 안내하였다. ‘학교장 소통 리더십 특강’에서는 보호자와 함께하는 청렴교육, 불법 찬조금품 근절연수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유동근 교장은 “학교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여러 유용한 정보들이 전달되고, 학교 구성원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해서 행복한 2학기 학교 생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중학교 설레는 첫 수련회
김유나 학생기자

내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8월 29~31일 첫 수련회를 다녀왔다.

첫날인 29일 저녁에는 천체 관측, 야간협동, 공동체 등의 활동이 있었다. 야간협동은 정해진 장소로 가서 초상화 그리기, 몸으로 말해요 등의 미션을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동체 활동은 노래에 맞춰 어깨 주무르기, 좀비가 되어 비감염자를 잡으러 다니는 좀비 게임 등을 하는 시간으로 이를 통해 친구들과의 친목을 다질 수 있었다.

30일 오전에는 학급의 단합을 위한 공동체 활동이 진행됐다. 공동체 활동은 주사위를 던져 상대방에게 질문하거나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를 통해 학급 구성원들이 서로를 더 알아갈 수 있었다. 저녁에는 석고 공예, 역사인물 팀메이트, 이미지 투어링, 실내스포츠, 짐볼 밸런스 등의 활동 중 2가지를 골라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수련회의 꽃 장기자랑을 했는데 1, 2, 3등을 가려 9명에게 상품을 제공햇 많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재능을 뽐내었다. 코로나19로 숨겨져 있던 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전체 슈링클스 활동이 있었다. 슈링클스란 그림을 그리거나 꾸민 후 구우면 7배 작아지는 공예품을 뜻한다. 직접 그린 그림으로 키링을 만드니 더욱 재밌는 시간이었다. 1학년 학생들은 수련회 다음날 피곤함이 있었지만 그만큼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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