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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가을 햇볕에 땀이 뻘뻘…한자리 모인 갈산면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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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가을 햇볕에 땀이 뻘뻘…한자리 모인 갈산면민들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2.09.24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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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갈산면민체육대회 및 화합잔치 진행
줄다리기 예선전에 참여한 주민들이 있는 힘껏 줄을 잡아당기고 있다.
주민들이 양손을 위로 올리고 훌라후프를 돌리고 있다.
한 주민이 힘든 기색 없이 훌라후프를 돌리고 있다.

갈산면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육대회는 한여름 같은 더위가 찾아온 지난 17일 갈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2017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체육대회를 즐기기 위해 많은 면민들이 모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오우억 선수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줄다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화합계주 800m, 오재미 던지기 등 경기가 진행됐다. 더운 날씨에도 면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갈산면체육회 김용덕 회장은 “오늘은 승부를 떠나 우리 모두가 같이 어우러져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고, 면민들이 화합과 관계를 위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육 행사 전 진행된 파워 에어로빅을 보며 힘껏 박수를 치던 오두리마을 김금연(77) 씨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김금연 씨는 “오랜만에 면민들이 모이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오우억 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고고장구 공연을 보며 흥을 참지 못한 주민들이 춤을 추고 있다.
체육대회 행사 전 갈산면주민자치회 파워 에어로빅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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